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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전소도 온천도 줄줄이 '중단'...석유난 시작된 일본 상황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24 382 Dailymotion

이란의 호르무즈해협 사실상 봉쇄가 일본 내 공장 가동, 대중교통 운행, 온천 영업 등 곳곳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회사인 JFE스틸은 이달 중순부터 서일본제철소의 화력발전 설비 1기를 가동 정지 중이며 야마요시제과도 중유 공급 차질로 10여일간 감자칩 제조 설비를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효고현의 온천장인 '누쿠모리노 사토'는 원천수를 데우는 데 원료로 쓰는 중유 공급 차질로 오는 28일부터 휴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가사키현의 사이카키시와 사세보시를 잇는 여객선 운행 업체 '세가와키센'은 지난 23일부터 경유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여객선 운항 횟수를 하루 왕복 11회에서 9회로 줄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회사인 J파워는 경유와 석탄을 연료로 쓰는 나가사키현의 마쓰우라 화력발전소 출력을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의 공공 버스 운행업무를 맡고 있는 도쿄도 교통국은 이달 중순 4∼6월분 경유 조달 입찰을 벌였지만 입찰이 무산돼 임의 계약 체결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교통 당국도 비슷한 상황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버스협회 시미즈 이치로 회장은 "전국 각지에서 경유 공급 불안이 발생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원유 90% 이상을 중동에 의존해왔으며 봉쇄에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유조선은 이미 대부분 일본에 도착해 원유를 추가로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유업계의 한 임원은 "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3∼4개월 장기화하면 공급에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줄 것"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난 16일 민간 비축유 15일분의 방출에 착수한 데 이어 26일부터는 국가 비축유 30일분도 방출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 약 8천만 배럴로, 일본 소비량의 45일분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241307509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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